‘낙농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낙농연맹(IDF)의 ‘2011 세계낙농대상’ 수상자로 영남대 조석진 교수(65ㆍ사진)가 결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18일 IDF가 전 세계 과학기술연구자중 1명을 선정하는 세계낙농대상에 한국인 최초로 조 교수가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수입개방화에 대비한 낙농산업 비전 제시 등 국내 낙농정책 및 제도개선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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