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는 1일자로 김광철(59·사진) 효성토요타 및 더프리미엄효성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임명은 효성그룹의 FMK 인수 후 공식적인 첫 행보다. 김 신임 대표는 1990년대부터 수입차 업계에서 일하며 판매와 마케팅 쪽을 담당했다. 볼보자동차와 BMW 코리아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을 지냈다. 2005년부터는 더클래스효성에 입사해 효성그룹 내 자동차 사업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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