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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업계 빅3 CEO·부시 회동
입력2006-11-15 16:54:56
수정
2006.11.15 16:54:56
한국시장 개방압력 강화등 요구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최고경영자(CEO)들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만나 경영난 타개를 위해 일본 엔화 가치 제고와 의료보험 지원, 한국의 자동차 시장 개방 압력 강화 등을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GM의 릭 왜고너와 포드의 앨런 멀럴리, 크라이슬러의 톰 라소다 등 미국 ‘빅3’ 자동차업체 CEO들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을 만나 이 같이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 차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시했지만 즉각적인 대책은 언급하지 않아 이번 회담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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