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현정은(사진) 회장이 이화여대에서 수여하는 ‘21세기 여성 CEO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현 회장이 이 상을 받은 것은 남성 중심의 경영환경에서 현대그룹의 위상을 지켜내고 발전시킨 현 회장의 리더십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현대그룹은 설명했다. 현 회장은 이 상을 받은 후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여성 경영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저와 같은 길을 가게 될 후배 경영자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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