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세계물포럼'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201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식에서 이 총리는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16명에게 정부포상을 한다. 기념식에는 이 총리 외에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시민단체·기업·학계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물의 날은 UN이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에 지정·선포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4월 12일부터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물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진행된다. 포항중앙시장에서 물사랑 사진전, 포항역 인근에서 물절약·물사랑 거리 캠페인, 형산강 및 지류 하천에서 하천 정화활동 등이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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