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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정성일 감독 데뷔작에 출연

배우 신하균(사진)이 유명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감독 데뷔작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정성일의 감독 데뷔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가제)'(제작 영화사북극성)은 지난 7일 서울 강남에서 크랭크인했다. 신하균은 이 작품에서 지독하게 슬픈 사랑에 중독된 영수 역을 맡았다. 그의 상대역으로 영수가 죽도록 사랑하는 여인 미연 역에는 배우 문정희가 캐스팅 됐다. 이 외에도 정유미, 김혜나, 가수 요조 등이 출연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다섯 남녀의 깊고 슬픈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영수(신하균)와 미연(문정희) 외에 영수를 죽도록 사랑하는 또 다른 미연(김혜나), 영수가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만나게 되는 선화(정유미)와 은하(요조)의 이야기다. 정성일 감독은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신하균을 염두해 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성일 감독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신하균은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동참, 2년을 기다렸다. 7일 밤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신하균과 김혜나가 길을 따라 걸으며 대화하는 장면으로 무려 3분 30초간의 롱 테이크로 진행됐다. 한편,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하는 정성일은 영화전문지 '로드쇼', 'KINO' 등의 편집장을 거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CJ문화재단이 공식 후원하는 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명 영화평론가다. 그의 첫 감독 데뷔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난 5월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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