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내년부터 외국기업에 위안화표시채권 발행 허용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외국기업에 대한 위안화 표시채권 발행을 허용할 전망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스원차오(时文朝) 전국금융기관투자가협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기업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외국기업에 대한 위안화 표시채권 발행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원차오 협회장은 "채권시장은 기업의 자금 조달 원천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내년부터 외국기업, 특히 아시아 기업에 대해 중국에서 위안화 표시채권 발행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규정을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신용도가 떨어지는 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고수익 채권 발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 현지 기업의 지나친 은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채권과 주식 등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