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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낙첨자 이곳을 노려라"

■ 판교 낙첨자 눈여겨볼 단지<br>내달 분양 용인 흥덕 '1순위' <br>성남 도촌·화성 동탄·인천 송도등도 주목


‘판교 떨어졌다고 낙담하지 말고 유망단지 적극 노려라.’ 12일 판교 2차 동시분양 당첨자가 발표되면 판교 입성의 기회를 거머쥔 사람과 고배를 마신 사람의 희비가 갈린다. 낙첨자의 아쉬움은 크겠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판교에는 못 미쳐도 연말까지 수도권 곳곳의 유망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포스트 판교’로 가장 먼저 손꼽는 지역은 용인이다. 그중 흥덕지구에서 오는 11월께 선보일 경남 아너스빌이 관심을 끌고 있다.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 방식’이 적용돼 분양가가 평당 평균 908만원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00만~400만원 싸고 입주 후 매매도 가능하다. 다만 성복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문제, 건설교통부와 용인시의 분양가 규제 방침 등의 변수로 분양시기가 유동적일 수 있다. 판교에 가까운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주공이 30ㆍ33평형 408가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으로 분당과 맞닿아 있고 입주 후 전매제한도 없어 실수요자ㆍ투자자 모두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화성 동탄 신도시의 주상복합도 눈여겨볼 만하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초 메타폴리스 40~97평형 1,266가구를 분양하고 풍성주택(248가구), 동양건설산업(293가구)도 연내 분양시기를 조율 중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도 포스코건설이 주상복합 729가구와 아파트 1,400가구를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34~111평형 1,011가구)도 송도 신도시에 12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일대에 조성하는 에코메트로 1차분 2,920가구를 11월 분양한다. 서울에는 현대건설이 11월 성동구 성수동에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달고 첫 분양하는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18~92평의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그밖에 현재 분양 중인 수도권 아파트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중대형 평형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광진구 광장동 광장자이, 서초구 반포동 롯데캐슬 오스카, 중랑구 상봉동 상떼르시엘, 용인 공세지구 대주피오레, 인천 남동구 서창자이 등도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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