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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증대 도모를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참가 업체는 에이엠티퍼시픽, 원테크 등 5개 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두바이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주요 상담품목은 스텐레스코일, 윤활유정제 장비 등 기계분야이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하는 기업체 중에는 정유·정제시설 설비업체와 용접정밀부품 제작, 산업용 윤활유 정제(필터) 설비업체도 포함되어 있어 열띤 수출 상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계기로 우리 시와 두바이 두 도시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역사절단과 전시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아랍에미리트 시장 판로확대와 수출증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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