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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해설자 변신 “한국 쇼트트랙은 힘들 것, 안현수는 최고”

(사진=‘SBS 8시뉴스’ 화면 캡처)

안톤 오노가 해설자로 변신해 화제다.

오노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 선수로서 참가하지 않고 NBC 방송의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노는 3일 ‘SBS 8시뉴스’ 인터뷰 영상에서 “한국 남자 선수들은 좀 실망스러웠다. 부상자들이 많아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남자 선수들의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에 대해서는 “전성기 기량을 회복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톤 오노는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앗아가며 ‘반칙왕’으로 불렸다.



그는 이후 2010년 밴쿠버 대회까지 3회 연속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미국 동계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8개의 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노 해설자 변신, 여전히 밉상이네”, “오노 해설자 변신, 해설도 할리우드 액션으로?”, “오노 해설자 변신, 그 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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