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24일부터 작년 9월27일 사이에 제작돼 팔린 쉐보레 아베오 1.6 승용차 1,873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 조립시 수분이 함유된 조립용 윤활제를 사용한 탓에 유압펌프 피스톤이 부식돼 작동 장애를 일으키거나 제동 성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사람은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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