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장들은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고가 자기부상열차 선호도가 70% 정도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권선택 대전시장이 ‘트램’으로 최종 결정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출연기관장들은 “자기부상열차는 대전에서 개발된 국가 주도 R&D의 대표적 성과물의 하나”라며 “이를 활용하면 대전시가 첨단 과학기술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고 대덕특구에서 개발한 기술이 타 지자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