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조직위는 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롯데칠성음료·충북소주 이재혁 대표이사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후원금 4,000만원, 충북소주는 후원금 3,000만원 등 7,000만원을 박람회 조직위에 기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박람회 홍보 및 행사 고지, 비타민워터 페이스북 내 로고 노출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식 공급권자로 참여해 박람회장 내 음료, 생수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충북소주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소주 1,000만병에 백라벨 홍보 및 자체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요식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바이오랜드, 충청에너지서비스, 충북보건과학대, 충남의 유로코스텍, 대전의 네오팜, 서울의 아리바이오 등 8개 기업이 후원참여를 확정한 바 있다.
공식후원사로 참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명칭 및 박람회 표상물(심벌마크, 캐릭터, 시그니쳐)의 사용권을 부여하고 박람회장 내와 각종 옥외광고물 설치 시 또는 박람회 홍보를 위한 각종 인쇄물에 후원기업 명칭이 표기된다.
또한 박람회 산업전시관 내 부스 일부를 무료 제공하고 관련기업 관계자 등에 대하여는 기간 중 무료입장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공식후원사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반자로 함께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휘장사업을 통해 자체 소요재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오송 화장품ㆍ뷰티 박람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충북 KTX오송역 일원 29만8,000㎡에서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충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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