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KBS1 오후10시) 병원성 세균 득실거리는 에어컨 연일 계속 되는 찜통 더위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에어컨. 취재진의 검사 결과 에어컨 속에는 무려 9가지의 곰팡이 균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7가지 이상의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이 균들은 피부질환부터 호흡기 질환, 식중독 등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감염균 이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서는 충격적인 에어컨의 오염실태를 공개하고, 여름철 올바른 에어컨 관리법을 소개한다. ■ 주말의 명화 ‘지옥의 베를린 타워’ (MBC 오후11시59분) 불난 곳 접근할 소방관은 톰뿐인데… 베를린TV 타워의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의 부주의로 엄청난 화재가 발생한다. 곧이어 베를린 최고의 소방팀장 홀스트가 이끄는 소방구조대가 긴급 투입된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TV 타워까지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전직 소방대원 톰밖에 없었다. 일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 홀스트 팀장은 아들 사망의 원인이 당시 팀원이었던 톰의 부주의 때문이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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