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27일 서울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과 희망의 공부방 100호점’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시민 GS건설 부사장과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GS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공부방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부방 조성 후에도 개인별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건설은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가난까지 대물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어린이 재단과 손잡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 5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1호점을 연 후 2년 1개월 만에 100호점을 개설한 것.
특히 이 프로그램은 건설사의 특성을 잘 살린 맞춤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업 사회공헌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재원은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급여 우수리를 기부하고 회사가 직원이 내는 만큼의 자금을 투입해 조성한 매칭 펀드에서 마련된다.
김시민 GS건설 부사장은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 파트너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