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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사업 활성화 앞장설것"

임대주택사업혐회 출범…협회장에 김의기 부영 대표이사


임대주택사업자들의 모임인 임대주택사업협회가 출범했다. ㈜부영은 최근 서울 서소문동 부영 사옥에서 전국 74개 임대주택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임대주택사업협회를 발족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회는 앞으로 임대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건의, 정보교류, 임대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의기 부영 대표이사가 협회 회장을 맡고 김재만 금광건업 대표, 윤정호 대방건설 대표, 김영문 미래도건설 대표 등이 이사로, 이영우 신세대건설 대표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 협회 고문으로서는 한국주택협회 회장을 지낸 이중근 부영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정부의 임대주택공급 및 비축확대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 업체들의 참여 확대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택기금 지원확대, 임대주택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회계제도 개선 등의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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