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어선 7척 서해 NLL 한때 월선

북한 어선들이 12일 오전 한때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북측 해역으로 되돌아갔다. 북한 어선 6∼7척은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서해 연평도 인근 NLL에서 2마일(3.2㎞) 가량을 남하해 조업을 벌였다.

북한 어선이 NLL을 남하하자 우리 해군 고속정이 긴급 출동, 이들 어선에 NLL 침범 사실을 고지하고 북으로 퇴거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고속정 1척이 출동해 퇴거 조치를 했고 북한 어선은 NLL 북쪽으로 돌아갔다”며 “북한 어선의 남하로 북한군 경비정도 기동했으나 NLL 남쪽으로 넘어오지 않아 군사적 대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북한 어선 퇴거 조치 중 연평도 꽃게조업 어선 등 40여 척의 조업을 통제하고 연평도로 귀항토록 했다.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대기하다가 운항을 재개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