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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슈, '임신 5개월' 웨딩마치

농구선수 임효성과 11일 결혼식ㆍ신혼여행도 이미 다녀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이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스포츠한국 1월 25일 단독보도) 슈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임효성과 결혼했다. 이날 주례는 송연식 수원교회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슈와 함께 S.E.S로 활동한 바다와 유진이 축가와 들러리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가수 손호영, 포맨도 축가를 불렀다. 슈와 임효성은 결혼식에 앞서 신혼여행도 미리 다녀왔음을 밝혔다. 슈는 예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하와이와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오늘(11일)은 간단히 파티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이의 태명을 사랑이라 지었다. 가능한 한 많이 낳고 싶다. 하지만 5명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슈는 현재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든 상태다. 이날 결혼식에는 성유리, 이진, 정려원, 소이 등 연예계 스타들과 서장훈, 현주엽, 전희철 등 농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결혼식을 축하했다. 부케는 슈의 절친 김가연이 받았다. 슈와 임효성은 허니문 없이 서울 논현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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