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는 신림역 가까이 봉림교 가로공원에 자전거 보관ㆍ대여ㆍ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종합센터를 만들어 10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센터는 84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으며 60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경정비 장비도 갖췄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적인 수리도 한다.
센터는 설과 추석 명절을 빼고 연중 쉬는 날 없이 문을 연다.
성북구, 15일 장위동서 궁중혼례 재현
서울시 성북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장위동 김진홍 가옥에서 장위부마축제를 열고 궁중혼례를 선보인다.
특히 베트남에서 온 가오티마이(여)씨와 조만식(남)씨가 나와 궁중혼례방식으로 실제 백년가약을 맺는다. 혼례를 마친 신랑 신부는 풍물패 등과 함께 장위초등학교까지 행진하며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에게 폐백을 드릴 예정이다.
김진홍 가옥은 서울시 민속자료로 조선 순조의 셋째 딸 덕온공주와 남편인 남녕위 윤의선이 살던 곳이다.
노원구, 14일 구민회관서 영유아부모 특별강연
서울시 노원구는 14일 오후 7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유아 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엄마,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강의를 연다.
아이에게 어떻게 긍정적인 성격을 심어주고 큰 꿈을 품게 할지 등을 다루며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김미경 강사가 입담을 펼친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2116-3732)나 노원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nwccic.or.kr)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