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명 가운데 3명은 대졸 신입사원 연봉 삭감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후코리아(kr.yahoo.com)의 ‘네티즌 한표’가 5,088명을 대상으로 대졸 초임 삭감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3,092명)가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찬성한 네티즌은 불과 35%(1,783명)에 그쳤다. 최근 30대 그룹을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들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삭감해 신규 직원과 인턴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