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남 서북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3~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SPP조선 등 조선업체와 사천항공단지 내 하이즈항공 등 항공관련업체, 지역 내 중소업체 등 27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1,000여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거창대학(055-254-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황상욱기자
금오공고 1기 졸업생 186명 전원 취업
지난 2010년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경북 구미소재 금오공고가 올해 1기 졸업생 186명 전원이 취업하는 기록을 세웠다.
금오공고는 지난 3월 삼성전자에 21명이 취업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조폐공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체에 학생들이 합격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한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 과정에도 합격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중진공 울산본부 중기 해외 전문가 유치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해외 전문가의 고급기술을 지도 받거나 노하우를 배우려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해외 고급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해외인력의 체재비 일부를 지원한다. 해외인력의 입국 항공료와 인력 발굴 비용을 지원하고 원활한 비자발급을 위한 고용추천, 국내 적응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000만원~3,000만원이다. 또 선진국의 기술전문가를 초빙해 핵심기술 및 첨단 분야의 선진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문의는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수출협력팀 (052)703-1132
울산=김영동기자
세계인구총회 26~31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국제인구과학연맹이 주최하는'IUSSP 세계인구총회'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21세기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IUSSP 역사상 최대 규모인 4,000명이 넘는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한다. 전 세계 14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외국인과 1,000여 명의 내국인 등 총 2,500여 명의 학자, 정치가, 관료 및 사회운동가 등이 참여해 세계 인구문제의 현황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과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전 세계 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한 시점에 개최되는 회의로 아프리카 및 아시아 다산국가의 빈곤과 질병, 기아 등의 문제와 선진국의 저출산 고령화가 가지는 인구문제 등 '인구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부산=곽경호기자
여수시 시민 대상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
전남 여수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인구가 지난 2010년 29만3,488명, 2011년 29만2,750명, 2012년 29만2,217명, 올해는 지난 6월 현재 29만1,924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35만 인구 달성의 장기 목표로 설정해두고 있다. 응모 자격은 여수시민으로,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다. 좋은 아이디어를 낸 19명(금상 1, 은상 3, 동상 5, 장려상 10)을 선정해 오는 11월 표창을 하고 상금도 지급한다.
여수=박영래기자
광주비엔날레 전시작품 26일부터 반입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될 주요 작품들이 26일부터 본격 반입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설치가 완료된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20개국 358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학 생산과 담론 형성이라는 그 동안 전시개념에서 벗어나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광주=박영래기자
수도권매립지공사 400억 규모 해외사업 수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400억원 규모의 스리랑카 매립지 사업을 수주했다. 스리랑카 콜롬보시 북쪽 160km에 있는 옛 석회암 채석장에 위생 매립장을 설치하는 게 타당한지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송재용매립지공사 사장은"미국과 독일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입찰에 참가했는데 매립지공사가 이들을 제치고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노사상생 우수기업 5곳 선정
경기도는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열고 좋은 일터 만들기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5개 기업을 'G-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에이지이엠코리아, 동원데어리푸드, 테크팩솔루션, 성구운수합자회사, 홍원제지 등 5곳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G-노사상생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인증패를 비롯해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심사 시 가점 5점, 신용보증 시 가점 1점, 보증요율 0.2%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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