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출범식 강행 전공노 간부 18명 파면·해임"

행안부, 활동 불허·지부 출범식도 차단키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출범식과 간부결의대회를 주도하거나 적극 가담한 지도부가 공직사회에서 퇴출된다. 행정안전부는 박이제 전공노 부위원장(경남 마산시청)과 라일하 사무처장(경기 안양시청) 등 간부 18명을 파면 또는 해임조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성윤 위원장(서울 양천구청)은 이미 해임됐다. 또 행안부는 지난 20일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도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파면이나 해임ㆍ강등ㆍ정직 등 중징계를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불법 단체로 규정된 전공노 명의의 일체의 활동을 불허하고 각 지자체와 기관별로 이뤄지고 있는 전공노 지부 출범식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행정기관 내ㆍ외부망에서 전공노 홈페이지의 접속도 막기로 했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노동부가 설립신고를 반려했음에도 전공노 지도부가 출범식을 강행하는 등 실정법을 위반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며 "불법 노조가 노조 명칭을 쓰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