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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남도 '통합시 출범준비 기본계획' 수립 추진
입력2010-02-03 18:31:17
수정
2010.02.03 18:31:17
경남도는 창원ㆍ마산ㆍ진해 행정구역 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통합시 출범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담은 10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는 통합시 명칭과 청사 소재지 결정, 비전ㆍ지역 발전방안, 조직ㆍ기구 설계, 인사운영 기준, 주민홍보 강화, 통합예산 편성, 통합청사 개청식 행사 등이다.
도는 특히 가장 시급하면서 주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 소재지의 결정 과정에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 경쟁력, 도시 브랜드 등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명칭과 소재지는 여론 조사, 공청회,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 뒤 오는 22일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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