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기술지주는 4개 과기특성화대가 5년간 총 140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로, 각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4개 과기특성화대학이 보유한 기술사업화 가능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금융 관련 전문가·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을 투입해 기업-연구자가 함께하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집중적으로 추진, 올해말까지 5개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4개 과기특성화대학의 여러 기술을 묶어 새로운 형태의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는 융합형 자회사 설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호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는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한 조인트벤처 설립 등에 대해 추가적인 기술·투자 미팅을 통해 효율적인 자회사 설립 전략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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