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런닝머신 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가 오는 9월 4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연우소극장에서 무대를 갖는다.
연극 '런닝머신 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는 반복되는 일상에 쫓기는 샐러리맨이 7년 연애 끝에 실연을 당하고 멈추지 않는 런닝머신에서 달리는 듯한 위태로운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2년 두산아트센터와 서울프린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에서 선정되어 사실적인 드라마와 미니멀한 오브제가 결합된 작품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황이선 연출이 작가와 연출을 2012년 이후 다시 맡아 초연 공연 시 부족함을 보완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기획홍보 관계자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직장인,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일으키고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문의 전화 (02-889-3561,2)에서 가능하다.
(사진=런닝머신 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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