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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년 무역적자 8조1,000억엔

34년만에 최대적자

일본이 지난해 역대 최대 무역적자인 8조1,699억엔을 기록했다.

18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3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2011년대비 2.1% 늘어난 63조9,409억엔, 수입액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수입 확대로 3.4% 증가한 72조1,108억엔이었다. 이는 수치 비교가 가능한 197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3월 무역수지는 3,624억엔의 적자로 9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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