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A2-1블록에서 '별내2차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10~29층 9개동에 전용 72~84㎡의 중소형 1,083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로 이미 입주가 완료된 '별내 아이파크' 753가구를 더해 총 1,836가구로 최대 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별내 아이파크는 3.5~4베이의 판상형 평면과 더불어 주방과 거실이 하나의 공간처럼 구성된 타워형 평면 등 모두 9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또 모든 가구에 플러스알파 공간을 조성해 실용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단지 인근으로 불암산과 덕송천이 위치해 있고 단지 중앙 수변공간ㆍ산책길ㆍ잔디마당 등이 어우러진 중앙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별내신도시는 경춘선 별내역과 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한 서울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8호선 연장이 진행 중이고 최근에는 4호선 창동 차량기지 이전으로 당고개~진접 구간 연장이 확정됐다. 모델하우스는 4월 말 현장 인근에 열 계획이고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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