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 사드르 추종 민병대 재봉기
입력2004-07-16 01:45:02
수정
2004.07.16 01:45:02
나자프서 500여명 합숙훈련… 납치·건물 점령
이라크 시아파 강경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를 추종하는 수백명의 민병대원들이 시아파 성도(聖都)인 나자프에서 재무장을 하고 있다고 크리스천사이언스 모니터 인터넷판이 미군 관계자와 이라크 관리를 인용,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80여명의 이란 출신 요원들이 500여명으로 추정되는 사드르 민병대원들과 합숙하면서 훈련을 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종전의 박격포, 대전차 무기 등에 더해 9문의 러시아제 57㎜ 고사포도 제공한 것으로 이라크와 미국 정보기관은 보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중무장한 사드르 민병대들이 이 지역 이라크 경찰관과 가족들을 납치하고, 빌딩을 점령하고 있으며 사드르에 비판적이거나 이슬람 율법을 어긴 이라크 사람들을 체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바그다드 외신=종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