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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청약 18일 사실상 마감

당첨자 내달4일 본지통해 발표…향후 일정 잘챙겨야<br>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분 20일 추가 접수 받기로


판교청약 18일 사실상 마감 당첨자 내달4일 본지통해 발표…향후 일정 잘챙겨야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분 20일 추가 접수 받기로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관련기사 • 토공 "판교신도시 선진형 도시개발" • 판교 민간분양 수도권 1순위 청약 733대1 판교 청약접수가 18일로 사실상 마감된다. 지난 3월29일 성남시 거주 5년 이상 무주택자의 주공 분양ㆍ임대아파트 청약 접수를 시작한 지 20여일 만인 이날 수도권(서울 제외 인천ㆍ경기 거주) 1순위를 마지막으로 청약일정이 마무리된다. 당초 예상과 달리 민간 분양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1,000대1을 조금 밑도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14일 평균 2.7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는 당초 3월24일 주공과 민간 건설업체가 함께 모집공고를 내고 29일부터 동시분양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성남시와 건설업체의 협상이 차질을 빚어 민간 아파트 사업승인이 지연되면서 주공은 3월29일, 민간은 4월3일 각각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주공의 청약일정은 11일로 마감돼 분양 2.26대1, 임대 3.62대1, 전체적으로는 2.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분은 미달돼 이 물량은 오는 20일 청약저축 납입액과 횟수에 관계없이 수도권 1순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4일이다. 이날자 본지를 통해 당첨자가 발표되고 오후2시께는 각 모델하우스에도 당첨공고가 붙을 예정이다. 판교 아파트 입주의 행운을 거머쥔 사람들은 일주일간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 이때 평면과 마감재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지만 당첨자를 일일이 확인하기 쉽지 않고 건설업체에서 자사 홍보를 위해 방문객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당첨자들은 이때 잊지 말고 모델하우스를 찾아 계약해야 한다. 계약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이며 시기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6개 분양아파트의 경우 5월10일 계약을 시작해 건영ㆍ대광ㆍ한성은 12일까지 3일 동안, 이지ㆍ풍성ㆍ한림은 15일까지 휴일을 포함해 6일 동안 청약접수를 할 수 있다. 4개 임대아파트는 모두 15~17일 3일간 접수를 받는다. 이후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중도금을 납부하고 2008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입력시간 : 2006/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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