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서 양식·접수 방식 일원화

수시모집 전형도 2~3개로 통합·단순화

현재 학교별로 제각각인 각종 제출 서류 양식이 일원화되고 사설 대행업체가 진행하는 원서접수 방식도 대학협의체 중심으로 개선된다.

연구진이 제시한 개선안에는 대학별 다양한 입학 관련 양식에서 공통요소를 추출, 통일된 양식을 만들고 추가자료만 각 대학별로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진은 이를 위해 자기소개서나 추천서ㆍ학교프로파일 양식 등을 통일하고 점진적으로 전체 대학의 다양한 양식을 공통지원양식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입학사정관제 확대로 중요성이 커진 진로체험 활동, 동아리ㆍ탐구 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 비교과 영역의 경우 대학들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시스템(EDUPOT)과 연계해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학이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대입 원서접수 방식도 대학협의체 중심의 대입 원서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한편 다양한 형태의 수시모집 전형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일원화하거나 내신 전형과 사회적 배려자 전형, 특기자 전형 등 2~3개로 통합하는 등 단순화된다. 이는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정원의 60%가 넘을 정도로 늘어나면서 전형 수가 많고 복잡해져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오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수는 1,778개에 이른다.

이 밖에도 다양하고 복잡한 대입 전형에서 일원화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입통합 포털 사이트(가칭 Univ-One)를 구축해 입학정보의 '원클릭 원스톱(One-Click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