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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양적완화 기조 계속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경기회복 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6,000억달러 규모의 장기물 국채 매입 형식으로 진행중인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기회복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회복 속도는 실업률을 낮추기에는 불충분하다”며 “성장을 촉진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중인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펴나가면서 국채매입 규모를 당초 발표한 목표 수준대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준은 “채권매입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혀 경기상황이 더 나빠지면 양적완화의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FOMC는 정책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키로 했으며 “상당기간에 걸쳐”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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