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갈데 없는 홀몸 어르신들의 임시 거처인 '희망의 집 2호점'을 오는 30일 개소한다..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은 가족 문제나 재해 등으로 인해 거주할 곳이 없는 독거 어르신, 가정 해체 위기에 처한 노인들에게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해 주고 자립 기반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말 수동면 송천리에 '희망의 집 1호점'을 개설한 뒤 이어 ㈜강서진으로부터 이동식 주택을 기증받고, 등불사에서 부지를 제공받아 같은 장소에서 2호점을 개소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 오갈데 없는 학대 노인이나 아동들의 임시거처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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