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호수·암반·언덕 이어져 다양한 샷 해볼수 있어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인천 영종도에 자리잡은 스카이72 골프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만든 총 72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모두 4개의 정규 코스 중에서 가장 주목 받아온 것은 토너먼트 전용 코스로 설계돼 최경주, 박세리 등 유명 선수들이 공식 경기를 통해 라운드 했던 오션 코스. 그러나 오션 코스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을 뿐 하늘(락힐)코스도 수준급 면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6년 미셸 위가 출전하며 국내 최다 갤러리를 동원하며 스카이72 골프장을 세상에 널리 알렸던 SK텔레콤오픈의 무대가 바로 이곳이다. 전장 7,152야드에 걸쳐 평지와 호수, 암반, 언덕 지형이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샷을 해 볼 수 있는 코스다. 바닷바람이 부는 링크스 코스의 성격이 드러나지만 곳곳의 자연암반은 미국 애리조나 지역의 사막 골프장을 연상시킨다. 전 코스에 벤트그라스를 심어 사계절 푸른 코스를 감상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드림골프레인지, 드림 듄스 골프코스 등 부대 시설을 갖춰 골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스카이72측은 “설계 당시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최고 코스를 목표로 만들었고 특히 하늘코스는 오션 코스와 더불어 세계 100대 코스 진입을 위해 꾸준히 관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스카이72는 한국 대표 골프코스의 면모를 유지하며 ‘세상 모든 골프의 즐거움이 모인 곳’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가 대표 홀-11번홀.서해바다 향한 페어웨이 장관 전체적으로 300m내외의 짧은 홀로 왼쪽에서 내리막으로 경사면이 형성되어 있다. 암벽 위의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서해 바다를 향해 페어웨이가 쭉 뻗어 있는 장관이다. 페어웨이 앞을 깎아지른 절벽이 부담감을 더하지만 힘을 빼고 부드럽게 샷을 할 경우 장타자 부럽지 않게 쭉 뻗어가는 샷을 감상할 수 있다. 페어웨이 오른쪽에는 움푹 꺼진 벙커, 왼쪽으로는 천연 암벽이 도사리고 있어 티 샷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장타자라면 굳이 드라이버를 잡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린을 넘길 경우 바로 OB이며 그린 앞 오른쪽에는 깊은 벙커가 있기 때문에 세컨 샷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전체적으로 왼쪽에서 그린쪽으로 경사져 있기 때문에 그린을 2등분해서 왼쪽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카이 라인과 수평선이 어울려 서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그린은 전체적으로 까다롭지 않지만 짧고 높은 탄도로 세컨 샷을 하는 골퍼들이 많아 피치마크(볼 떨어진 자국)가 형성되므로 주의 깊게 살피고 보수도 해야 한다. ▶▶▶ 관련기사 ◀◀◀ ▶ [퍼블릭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 [퍼블릭 코스] 정규코스 갖추고 진화…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베어코스 ▶ [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 [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 [퍼블릭 코스] 중문CC ▶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 [퍼블릭 코스] 하이원 ▶ [퍼블릭 코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 [퍼블릭 코스] 전남 영암 아크로 CC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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