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 제출 ‘이석기 제명안’에…“향후 수사과정 지켜봐야”

민주당은 6일 이석기 의원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키로 한데 대해 “절차적 정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리특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제명안이 윤리특위에 올라온다면 그때 가서 검토해봐야겠지만, 절차적 정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는 16일 예정된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는 여야의 합의대로 지난 7월까지 접수된 징계심사안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관련된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만 논의되므로 새누리당이 이날 제출하는 이 의원 제명안은 논의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