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듀오 ‘Ylvis’의 ‘The Fox’가 유튜브에서 화제다.
지난 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2주 만에 3,200만 건에 달하며 제 2의 강남스타일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The Fox’에는 고양이,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각 동물들의 고스튬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러다 후렴에 갑자기 ‘여우는 어떻게 울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링딩딩딩디디딩’, ‘뜨샵뜨샵뜨샵’, ‘하티하티하티호’등 괴상한 울음소리로 여우를 표현한다. 특이한 가사 못지않은 독특한 춤 동작도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장면은 흘러나오는 여우의 울음소리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후반에 등장하는 여우를 보는 것 역시 또 하나의 묘미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도 ‘The Fox’에 대한 반응은 놀랍다. 페이스북에 게재된 ‘The Fox’의 뮤직비디오 게시물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화책 읽어주는 뮤직비디오다. 신선하다”, “외국인이 강남스타일을 볼 때 이런 느낌이었나. 너무 웃기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을 이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제 2의 강남스타일이 되기 위해서는 한참 멀었지만, ‘The Fox’의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The Fox’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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