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호관찰, 사회봉사 160시간,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주택가를 돌며 욕실 창문을 통해 샤워 중인 여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12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또 지난해 아파트 놀이터에서 20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여성의 사생활을 촬영해 유포 가능성이 있은 전자파일 형태로 보관한 점, 범행 횟수가 많고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는 여성의 모습까지 촬영한 점, 강제추행까지 이른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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