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MF 부총재, 통화 완화-인플레 간 ‘신중한 균형’ 촉구

주민(朱民)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통화 당국은 통화 완화의 필요성과 이로 말미암은 인플레 위험 간에 신중한 균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부총재는 이날 워싱턴의 존스홉킨스대 회동에 참석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공조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전이 효과가 지대하다는 점도 강조했으며, 금융시장에서는 중국이 여전히 미국보다 완연히 비중이 작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주 부총재는 금융과 무역의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을 언급하며 이 때문에 국제 공조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유로지역에 대해서는 과다한 차입과 저성장이 핵심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소비 경제로 더 옮겨갈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IMF는 중국의 성장을 계속 낙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