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매주 금요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금요 장터는 짧은 기간임에도 2만5,000여명이 찾아 3억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금요 장터에는 지역 농ㆍ축협과 생산농가 등 100여개의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과일을 비롯한 각종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
구미=이현종기자
대구시, 中企해외시장 개척·판로 확대 지원
대구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동남아와 유럽, 미국,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2~3차례씩 모두 16차례에 걸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 올해 4차례에 걸쳐 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대규모 무역상담 행사를 벌이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유명 박람회ㆍ전시회에 28차례 참가해 대구공동관을 열고 지역 기업과 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14년까지 연간 수출목표 1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공정위 부산사무소, 불공정 행위 신고센터 운영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설 성수품 관련 불공정행위 감시를 위해 '불공정하도급 및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불공정하도급 신고대상은 원사업자의 하도급대금 미지급 또는 지연지급 행위와 어음할인료 미지급행위, 하도급대금 감액행위 등이다. 불공정행위는 판촉활동 비용을 입점업체에 전가하는 행위와 거래업체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위 등이다.
부산=김영동기자
성주군 마을기업 수행단체 모집
경북 성주군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마을기업 수행단체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 녹색에너지, 생활지원복지형의 3개 부분이다. 선정은 2차례의 지방심의 후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선정하며 최장 2년간 수행 할 수 있고 모두 8,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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