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에 추무진(사진) 현 회장이 선출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치러진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투표에 참여한 1만3,780명 중 23.84%인 3,285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추 당선인은 오는 5월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추 당선인은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의협 정책이사, 용인시의사회 회장,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순천향대·충북대 의대 교수,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거쳐 지난해 6월 의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제38대 회장에 선출됐다.
추 당선인은 "연속성을 가지고 회무에 임해 오랫동안 지속된 불합리한 의료체계를 개선하고 환자의 건강을 위한 진료권과 전문성을 제대로 인정받도록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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