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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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형 제네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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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이 최근 발표한 종합 가치 지수 평가에서 신형 쏘나타가 역대 최고 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준고급차(Near Luxury Car)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투싼ix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010년형 신차 구입 고객 중 90일 이상을 보유한 약 11만1,21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품질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보증정책 ▦구입비용 등을 조사했다.
쏘나타는 24개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60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제네시스는 852점, 투싼ix는 800점을 각각 획득했다.
현대차 현지 관계자는 “이번 스트래티직 비전의 ‘종합 가치 지수’ 조사는 고객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스트래티직비전은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1972년 설립됐으며 1995년부터 매년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 품질 지수(Total Quality Index) 및 종합 가치 지수(Total Value Index)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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