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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입차 4만5,500대…올보다 14% 늘듯
입력2006-12-19 17:22:19
수정
2006.12.19 17:22:19
2007년 수입차 시장이 4만5,5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9일 2007년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올해보다 14%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2008년에는 5만1,000대, 2009년은 5만7,000대, 2010년은 6만3,000대, 2011년은 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KAIDA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의 활성화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시장이 확대되면서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2007년은 수입차 시장이 엔트리급 브랜드와 모델들이 선전할 것”이라며 “이들의 판매량이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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