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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으로 중무장한 '뉴 300C'


FCA(피아트크라이슬러)는 대형 세단 ‘300C’의 부분변경 모델 ‘뉴 300C’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300C’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2011년부터 3년 연속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한 바 있는 3.6리터(ℓ) 펜타스타 V6 엔진이 장착돼 최고 286마력의 힘을 낸다. 또 8단 자동변속기 및 E-시프트를 장착해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뉴 300C’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신차 수준의 디자인 개선이 있었다. 크라이슬러 특유의 미국 전통 감성에 모그룹 피아트의 이탈리아식 섬세한 디자인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특유의 앞 그릴은 더 커졌고 크롬으로 장식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된 점도 강점이다. ‘뉴 300C’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9.2km다.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12.1km다. 가격은 기존 ‘300C’보다 1,000만원 정도 낮췄다. ‘뉴 300C’는 4,480만원, ‘뉴 300C AWD’는 5,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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