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딩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5인조 남성그룹 샤이니의 종현(사진)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종현은 3일 오전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일 예정돼있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종현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만 출연한다. 샤이니는 당분간 4인조로 활동할 계획. 종현은 SS501 김현중, 케이윌, 2AM 조권에 이어 연예인 중 네 번째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계자들은 유독 가수들이 신종플루에 걸리는 이유가 축제, 행사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 쉽게 노출되고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체력이 약화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최근 미니 3집을 발표한 샤이니는 타이틀 곡 ‘링딩동’이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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