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압수수색은 벽산건설 직원이 김희철 회장을 고소한 건과 관련, 분양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벽산건설 직원 108명이 지난 7월 회사가 재정난 타개를 위해 아파트 미분양 물량을 직원에게 떠넘겼다며 김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
직원들은 벽산건설이 사업 초기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 벽산 블루밍’아파트 미분양분을 직원들에게 분양하고 이를 담보로 50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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