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장에서 12건 146만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도 올렸다.
건강한 아침곡물 등을 출품한 그레인팩토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없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높았고, 인도네시아 대형 슈퍼체인인 인도푸드와 벌크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해 약 1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김을 출품한 해사랑은 말레이시아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10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현장에서 계약을 맺었다.
주방용품을 가지고 나온 인산은 인도네시아 최대 생활용품 그룹인 카완라마 그룹의 에이스 하드웨어 바이어와 초기 주문 5만달러, 연간 2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코메가는 인도네시아 롯데마트와 상담한 결과 초도물량 20만달러를 내보내기로 합의했다.
충북우수상품전 대표단장인 성기소 국제통상과장은 “인도네시아는 매년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있으며, 2억5,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내수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수출유망지역”이라며 “이번 전시 상담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무역이 대폭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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