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역경제와 자동차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지역민의 경제적 피해, 상실감을 강조하고, 교 섭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기아차 광주공장의 62만대 증산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갈등해소를 통한 노사상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주=박영래기자
함평 해보농공단지 착공, 내년 6월 완공
전남 함평군은 6일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 농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해보 농공단지는 189억2,100만 원을 들여 함평군 해보면 용산리 일대에 ▦산업시설용지 17만3,429㎡ ▦지원시설용지 1,788㎡ ▦공공시설용지 5만1,878㎡ ▦녹지용지 1만8,335㎡ 등 24만5,430㎡ 규모로 내년 6월까지 조성된다.
해보 농공단지는 지난 1992년 조성된 함평 장년농공단지 이후 21년 만에 들어서는 농공단지로 기존의 농공단지보다 규모가 커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광주 등 인근 도시와 인접해 있어 입지에서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함평=박영래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 지역 중기에 추석 자금 지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4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울산지역 소재 금융기관에 추석 특별운전자금 관련 대출을 받은 업체다. 금융기관 대출액의 50% 이내에서 총액한도대출 금리(연 1.5%)로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해당 금융기관에 1년간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 관계자는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일정부분 해소되고 우대금리 적용을 통해 수혜업체의 금융 비융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은행 추석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
부산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2회에 걸쳐 부산지역은 25일, 울산지역은 27일에 각각 실시하며 총 8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영화관람 및 간식 제공, 포토존 운영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중인 고객을 위해 10일부터 28일까지 환전수수료를 최대 70%까지 우대해 준다. 또 연휴기간 중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여금고를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산은행 26개 지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점검쿠폰은 10일부터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부산=곽경호기자
대구 전국체전 개·폐회식 입장권 무료 배부
대구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입장권 일부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전국체전 홈페이지(2012sports.kr)에서 1인 2장까지 신청하면 되고, 26일부터 해당 주소지로 발송된다. 시민에게 배부하는 입장권은 개·폐회식 입장권 각 3만7,000장 중 개회식 2,000장, 폐회식 4,000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구미금오공대 최업률 전국 국립대 중 3위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금오공과대학교는 교과부에서 실시한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대구ㆍ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70%이상을 달성했으며, 전국 국립대 중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학 전국 평균은 55.7%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오공대는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 취업률이 34%에 달해 취업의 질이 우수하다. 금오공대는 연간 등록금이 평균 377만원으로 최저 수준이며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180만원에 달한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 가은읍에서 제53회 양산축제
경북 문경시 가은읍 아자개 장터에서 6일 가은읍민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 53회 양산축제가 열렸다.
가은읍은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지난 1974년 인구 2만명이 넘었다.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특별 초청된 중요무형문화재 34호 강령탈춤이 선을 보인다. 또한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과 사진전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문경=이현종기자
부산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청소년에 노하우 전수"
부산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내 20개 고등학교에서 '2012 부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초청 청소년 특강'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으로 이전하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8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직업진로안내를 주제로,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한국해양정책이라는 주제로 이전기관과 대상 학교의 특성에 맞춰 이전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강의를 실시한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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