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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3 학력평가 문제유출 의혹 학원 강사, 서울시교육청 상대 민·형사 소송

지난 12일 실시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 유출 의혹 조사를 받고 있는 학원강사 유재원(43)씨가 24일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수사를 의뢰했다며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이날 강남구 대치동 자신의 학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교육청이 출제 시스템상의 문제를 나에게 뒤집어 씌웠다”면서 “수리영역 45문항 중 35문항이 이미 발간된 문제집을 그대로 베꼈거나 베낀 것에 버금갈 정도이며 이번 시험에서 각 출제위원이 15문항씩 냈는데 (서울시교육청이) 5문항은 만들고 10문항은 이미 발간된 문제집을 인용하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또 “기존 문제를 베껴서 출제하는 관행이 지속되면 자신과 같이 중요시험 전에 예상문제를 냈다가 의혹을 사는 피해자가 양산될 것이며 출제의 공신력도 추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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