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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패션지서 고혹적인 매력 발산


‘피겨 여왕’ 김연아가 패션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잡지 ‘바자(BAZAAR)’는 18일 “피겨선수 김연아가 12월 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 했다. 김연아가 모델로 나선‘바자’ 12월 호 표지는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노란 표지 사진 속 김연아는 털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과 붉은 손톱, 굵은 웨이브 머리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다른 버전의 표지에서는 짙은 스모키 화장과 무심한 듯 하면서도 묘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세련된 모습을 강조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김연아의 몸집 보다 몇 배나 큰 의자 위에 않아 있어 마치 인형 같은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프로 모델 못지 않다”. “어떤 콘셉트든 잘 어울려요! 카멜레온 같네요”, “색다른 모습인데 전혀 어색하지 않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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