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이룸영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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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자 친구 사귈 시간이 없어요"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제공=이룸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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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를 사귈 시간이 없네요"
배우 김정은이 이서진과 결별 후 여전히 솔로로 지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영화 (감독 백동훈, 제작 이룸영화사)의 주연 배우인 김정은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여 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남자 친구가 생길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10월 의 촬영현장 공개 당시 김정은이 "예전에는 요리를 잘하는 남자가 좋았는데 '식객'을 촬영하며 이상형이 바뀌었다"며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좋다"고 밝힌 것에 이어진 것이었다.
영화 은 김치처럼 매일 봐도 늘 보고 싶은 존재인 어머니의 손맛과 그리움을 담은 영화. 100여 가지가 넘는 김치 요리와 김치를 둘러싼 대결을 다뤘다.
김정은은 극 중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자존심 강한 천재적 요리사 장은 역을 맡아 촬영 3개월 전부터 김수진 음악감독으로부터 요리 강습을 받으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김정은은 최근 일본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의 '비빔밥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기내식 중 인기 음식 1위이고 마이클 잭슨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비빔밥을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며 "김치도 '기무치'라고 해서 우리 것을 마치 일본 음식처럼 알려지게 한 상황에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김치가 얼마나 과학적이고 훌륭한 음식인지 깨닫게 됐다. 우리 스스로 우리 음식에 대해 더 잘 알고 개발해서 해외에 잘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천재 요리사 역을 맡아 새롭게 도전한 것에 대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핸드볼을 배운 것처럼 이번에는 일상적으로 요리하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요리와 칼 등 조리 도구를 자연스럽게 다루는 법을 배웠다"며 "평소 집에서 커피나 라면을 만들다가 이번 작품으로 김치를 뚝딱 만드는 실력을 갖추게 된 것에 대해 어머니께서 많이 놀라 하셨다.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굉장히 소중한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영화 은 김정은 외에도 진구와 왕지혜가 주연을 맡았다. 내년 1월 말 개봉 예정.
영화‘식객:김치전쟁’ 제작발표회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김치전쟁' 제작보고회가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한국아이닷컴 김민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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