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작은 시시비비에 얽매이지 말고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옳은 일이라면 그 방향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가 이만큼 온 것은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를 택하고 지켰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100여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 살았던 우리가 오늘날 세계의 주목을 받는 국가가 되고 또 원조를 받던 입장에서 당대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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